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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림충정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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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멋스러움을 간직한 근대건축물과의 만남이 있는 코스


중림동은 서울의 중구 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동네입니다. 조선시대 '약초가 많은 언덕'이란 뜻의 약전현이라 불리며 ‘허준’이 내의원에 근무하며 살았던 지역이기도 합니다. 조선 후기 중림동성당이 들어서면서 많은 천주교인들이 이 지역에서 활동했으나 박해로 인해 처형을 당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서울역 서부에서 출발하는 순환선이 지나갔던 서소문 역사 터를 지나 80년대 멋 좀 부릴 줄 아는 신사들이 즐겨찾았던 우리나라 최초의 수제화거리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코스정보

  • 코스

    서울역-염천교-약현성당-성요셉아파트-이명래 고약방-충정각

  • 난이도

    난이도2

  • 소요시간

    약 2시간

  • 추천대상

    서울의 옛 모습이 그리운 사람, 골목길에 관심이 많은 사람, 서울역 주변 지역이 궁금한 사람

서울의 역사와 함께 한 중림동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함께 산책하는 코스를 소개합니다.
  • step.01 염천교 수제화거리

    경성역의 발달과 함께 피혁 밀거래가 활발했던 곳에 구두 수선가게가 생겨나고, 해방 이후 미군들의 전투화를 수선해서 신사화를 만드는 가게가 늘어나면서 시작된 우리나라 최초의 수제화거리입니다. 주로 1층에는 상가, 2~4층은 구두 만드는 공장이 위치해 소매부터 도매까지 이루어지던 곳이었습니다. 현재는 경기침체와 값싼 중국 제품에 밀려 댄스화와 같은 특수화를 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염천교 수제화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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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ep.02 약현성당

    1891년 서소문이 내려다 보이는 약현이라는 언덕 위에 세워진 성당으로, 명동성당에서 분리되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설립된 본당입니다. 명동성당이 4대문 안의 선교를 담당했다면 약현성당은 4대문 밖의 선교를 담당했습니다. 사적 제252호로 지정된 한국 최초의 서양식 벽돌 건축물로 프랑스 출신의 코스트 신부가 설계하고 중국인 기술사에 의해 지어졌습니다. 안타깝게도 1998년에 방화로 인한 화재로 성당 내부가 소실되어 현재 성당 건물은 2000년에 복원된 모습입니다.

    약현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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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ep.03 이명래 고약방

    이명래 고약은 1906년 프랑스 선교사인 드비즈 신부로부터 서양 약학을 배운 고 이명래 선생(1850-1952)이 한방의서를 바탕으로 개발한 종기약입니다. 당시 의약 환경이 열악하여 종기로 죽는 사람들도 있었기 때문에, 이명래 고약은 집집마다 상비약으로 준비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명래 선생이 돌아가신 후 선생의 둘째 사위에 의해 명래한의원으로 운영되다가 현재는 호프집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명래고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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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ep.04 충정각

    충정각은 남문 밖 복숭아골 세브란스 의전을 설계한 캐나다 건축가 헨리 볼드 고든이 1910년대 설계한 주택입니다. 유럽, 일본 그리고 한국의 건축 양식이 복합적으로 사용된 독특한 형태의 고택입니다. 이 집의 주인은 개화기 미국에서 기술을 전수하러 온 한성 전기회사 직원 멕렐란이었습니다. 현재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뜰을 품은 레스토랑 겸 갤러리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충정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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