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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효창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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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추억만큼 놀라운 사연 가득한 코스


서울역 서부에 위치한 국립극단을 시작으로 서울의 옛 정취가 남아있는 서계동의 골목을 돌아서 만리재를 지나 중림동의 손기정 체육공원을 산책하는 코스입니다. 서계동은 본래 푸르른 언덕이라는 뜻의 ‘청파’라는 지명을 사용했으나 일제 강점기에 한성부 서부 9방 중 하나인 반석방의 서쪽에 있다고 하여 서계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1905년 경성역이 들어서면서 역주변으로 시가지가 형성되고 자연스럽게 일본인 주택가가 들어섰습니다. 당시 지어졌던 적산가옥들이 마을 곳곳에 아직도 분포하고 있습니다. 서울역과 인접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동안 개발이 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코스정보

  • 코스

    서울역-국립극단-개미슈퍼-만리시장-성우이용원-효창공원

  • 난이도

    난이도1

  • 소요시간

    약 2시간

  • 추천대상

    서울의 옛 모습이 그리운 사람, 골목길에 관심이 많은 사람, 서울역 주변 지역이 궁금한 사람

서계동은 서울역과 인접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개발이 되지 않았는데요, 그 이유를 찾으러 나서볼까요?
  • step.01 국립극단

    이곳은 1981년부터 약 30년간 기무사 수송대로 사용했던 곳입니다 . 기무사란 국군 기무사사령부의 약자로 군 정보수사기관입니다. 보안이 철통 같던 시절에 근접한 지역에서 기무사의 담을 넘는 집은 지을 수 없었고 , 때문에 동네 곳곳에 오래된 집들이 현재까지 남아 있습니다.

    국립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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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ep.02 개미슈퍼

    이곳은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동네 슈퍼입니다.
    처음에는 작은 마당이 있는 도시형 한옥집을 개조해서 담배나 딱지를 팔던 구멍가게로 시작했습니다. 나중에는 방을 확장하고 유리문을 달아서 1층 공간은 슈퍼로 만들고 2층은 집주인 아저씨께서 손수 지어 한 때는 댄스 교실로 사용했습니다. 내부에는 아궁이가 있었던 부엌에 연탄보일러를 놓고 사용하다 이후 싱크대가 있는 현대식 부엌으로 개조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집주인 아저씨께서 돌아가시기 전까지 사용했던 방에서는 오래된 반닫이와 낡은 나무 책상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마을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주인 아주머니께 살며시 여쭤보세요.

    개미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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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ep.03 성우이용원

    성우이용원은 1927년부터 지금까지, 약 90년간 한 자리를 지킨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이용원입니다. 지금은 1대 서재덕 씨의 사위인 2대 이성순 씨의 아들 이남열 씨가 현재까지 이용원을 지키고 있습니다. 성우이용원은 옛 이발 방식을 선호하는 단골들을 위해 아직 면도칼을 손수 갈고 식초로 머리를 감는 등 옛 방식을 고스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 생활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성우이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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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ep.04 효창공원

    효창공원은 원래 어린 나이에 세상을 등진 정조의 첫째아들 문효세자와 몇달 후 죽은 그의 어머니의 묘소가 있던 ‘효창원'이었으나 일제 강점기 두 무덤이 서삼릉으로 강제 이장이 되면서 현재처럼 효창공원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 김구의 묘소를 비롯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핵심 인물들의 묘소가 조성되었습니다. 역사가 오래된 공원이기 때문에 삼림이 울창해 새로 생긴 공원들과는 다른 매력을 가진 공원입니다.

    효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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