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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올림픽 계기 서울로 7017을 활용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 작성자: 서울로
  • 작성일: 2018-02-01
  • 조회수: 17
첨부파일 :

<신호, 빛, 연결:SIGNAL LIGHTS. CONNECTED>

 
평창의 대기환경
(날씨) X 지형(), 그리고 서울에서 평창으로 이어지는 풍경() X 평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생태)의 이야기를 세계로 확장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지난 2017년 겨울, <서울로7017>에서 평창 고유의 자연환경을 빛과 소리’, 그리고 사진과 소리로 선보였던 평창문화올리픽 계기 서울로 7017을 활용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신호, , 연결“: SIGNAL LIGHTS. CONNECTED.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지금, 평창의 대기환경(날씨), 평창의 지형()의 풍경에서 서울에서 평창으로 이어지는 풍경(), 그리고 평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생태)로 확장하여 평창과 서울의 이야기를 완성합니다.

 

두 개의 파트로 나누어진 이 프로젝트는 평창 고유의 자연환경을 서울 도심으로 초대한 두 개의 작품 <흩어지는 빛, 미끄러지는 소리 (Scattering Lights, Gliding Sounds)>, <한국의 산, 한국의 소리 (ECOLOGY ARCHIVING -MOUNTAINS in PYEONGCHANG/SOUND OF KOREA)>와 평창의 풍경, 그리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로 연결되는 두 개의 작품 평창>, <텔레파틱 워크 (Telepathic Walk)>로 사진과 사운드 작품이 결합한 전시, 그리고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선보입니다.

http://factory483.org/s-l-c/

 

작품1. 사람 x 생태 | 서울로. .

평창>

 

는 핀란드와 노르웨이 듀오 작가 리따 이코넨(Riitta Ikonen)과 캐롤라인 요르쓰(Karoline Hjorth)2011년부터 진행해온 협업 프로젝트입니다. 이들은 핀란드와 노르웨이를 비롯해, 프랑스, 미국, 영국, 아이슬란드의 여러 도시를 다니며 각 지역의 민속적이고 상징적인 상상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 작업을 시리즈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로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10점은, 지난 2016년 여름과 이번 2017년 겨울 평창을 찾아 지역 주민들이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그 환경과 교감하여 작업한 사진입니다. 핀란드의 작가 리타 이코넨과 노르웨이의 사진작가이자 저널리스트, 항해사인 캐롤라인 요르트는 2011년 노르웨이의 샌드니스(Sandnes) 아티스트 레지던시에서 만나 본 시리즈를 시작했습니다. 이들의 작업은 인간이 자연의 일부로서, 혹은 인간 신체에 자연의 역사를 담고 있다는 맥락에서 자연과 인간의 관계적 의미, 물리적 존재 양태와 근원적인 속성을 다양한 형식의 동시대 예술작업으로 살펴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이들 작업에 나타나는 생태적 태도는 크고 작은 실천적 개입으로 이어져 예술의 또 하나의 유연한 표현과 역동적인 사고 전환을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가 누구이며 어느 곳에 있는지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 작품은 2018118일부터 228일까지 상설로 전시됩니다.

https://eyesasbigasplates.com

 

 

작품2. 장소 x 감정 X 기억 | 서울로. 낮과 밤

<텔레파틱 워크 (Telepathic Walk)>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김보람 작가<텔레파틱 워크 (Telepathic Walk)>무선 블루투스 장치를 기반으로 헤드폰을 끼고 서울로7017을 걸으며 감상하는 입체 음향 오디오 워크(3D Binaural Audio Walk) 작품입니다. 헤드폰을 끼고 발길이 이끄는 대로 서울로7017을 걷다 보면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입니다. 지난 45년간 고가도로였던 길은 길 위에 존재하는 다양한 풍경들에 관해 이야기하고, 도심의 빌딩 숲, 도로 위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관객을 다른 시공간으로 이끌어갑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시작된 여정은 점차 새로운 풍경, 새로운 길로 이어지고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나라는 제안을 받은 관객들은 어느새 평창의 눈길과 숲, 산과 바다,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길 위의 여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작품은 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과 강릉에서 만난 현지인들의 소개를 바탕으로 작가가 발견한 산과 바다, , 시장길 등을 담고 있습니다. 작가는 도심(서울)에서 자연(평창)으로 이어지는 물리적이고 심리적인 길에 대한 이야기를 한때 도로였던 길의 시선을 빌려 이야기 합니다. 이 작품은 2018118일부터 228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400분까지, <서울로7017> 여행자카페에서 참여하실 수 있고 작품 참여 소요 시간은 약 30분입니다.

 


 

작품3. 지형 x 생태 | 서울로. .

 

김영일 작가는 시각과 청각의 기록으로, 평창 고유의 장소성을 담고 있는 평창의 산들을 지난 30여 년 간 기록하여 사진과 소리로 전달하는 작품입니다. 망막의 기록인 사진과 고막의 기록인 소리의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김영일 작가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이 각자 딛고 있는 땅의 높이에 따라 살아가고 있는 다른 삶과 그들의 일상에서 마주하는 장면, 그리고 소리의 차이에 주목하였습니다. 이는 태평양을 지나 동해로 흘러 온 물결이 한반도와 만나 신라 천년 역사의 시간적 파도를 일으키는 지점인 문무대왕릉을 시작점으로, 청옥산의 풀벌레 소리, 남병산의 자작나무 숲바람소리까지 고도에 따른 한국의 자연 속 소리들이 서울의 도심에 이르러 평창의 산들을 기록한 작가의 사진과 만나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20171128일부터 상설로 전시되고 있는 사진 작품은 20181월 진고개 개자니골, 동대산 너래골과 청옥산의 풍경이 더해져 228일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운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730분까지 진행됩니다.

 


 

 

작품4. 날씨 x 날씨 | 서울로. .

<흩어지는 빛, 미끄러지는 소리 (Scattering Lights, Gliding Sounds)>

 

이동훈, Hasan Hujairi, 김다움 작가<흩어지는 빛, 미끄러지는 소리 (Scattering Lights, Gliding Sounds)>는 올림픽 베뉴인 평창, 작품의 장소인 서울의 날씨 정보를 활용하여 <서울로7017> 위의 빛과 소리를 아름다운 신호(시그널)로 치환하는 작품입니다. 온도, 풍향, 풍속, 맑음, 흐림, 습도 등의 서울과 평창의 자연의 정보의 실시간 API 데이터를 이용하여, 날씨의 변화에 따라, 서울과 평창을 연결하는 새로운 빛과 소리의 하모니를 만들어냅니다. 서울과 평창의 하루하루 날씨는 빛과 소리의 신호(시그널)로 치환 되어 서울로 위를 걷는 서울 시민에게 새로운 공감각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서울로를 걷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빛과 사운드 작품과 함께, 주변의 환경과 어우러져 도시와 다른 사람, 다른 이야기를 상호연결해주는 새로운 신호(시그널)가 되어 작업을 완성시키게 됩니다. 이 작품은 20171128일부터 2018331일까지, 오후 1730분부터 밤 11시까지, 서울로 위에 설치된 통합폴 111개를 통해 진행됩니다.

http://icq4ever.net/scatteringLights/

 


 

이번 평창문화올림픽 계기 서울로 7017을 활용한 공공미술 프로젝트SIGNAL LIGHTS. CONNECTED.에서 모티브가 되는 강원도 평창은, 작은 산골 도시에 국제적인 이벤트가 열리며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켰던 고유한 요소들이 익숙하지 않은 다양한 세상과 연결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장소입니다. 사람들의 관심과 열정이 집중되는 동안, 평창의 날씨와 지형, 생태와 사람들은 늘 그 자리에 있는 한편, 새로운 경험을 맞이하고 전혀 다른 어떤 순간을 만들어내기도 할 것입니다. 반면 작품이 구현되는 서울은 천만 인구의 메가시티이며, 평창동계올림픽을 찾는 사람들의 관문이 되는 도시입니다. 프로젝트의 직접적 배경인 <서울로7017>, 노후한 서울역 고가를 철거하는 대신 고가공원으로 리모델링하여 보행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도심 곳곳을 연결하고, 서울의 지향점이 성장에서 공유로 변화함을 상징하는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로7017>연결이라는 키워드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순간을 공유하는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바탕이 되어, 이곳을 찾거나 스치는 매우 다양한 사람들이 어떤 공동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